서울서예의 르네상스를 꿈꾸며
안녕하십니까?
한국서예협회 서울지회장, 혜천(慧泉) 오치정(吳治政)입니다. 제가 협회의 심부름꾼이 된 것은 그동안 쌓아온 문화와 체육 분야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 활동을 하며 서예 발전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소박한 마음 때문입니다.
서예인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앞으로 서울지회의 운영과 관련하여 몇 가지 중점 추진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.
첫째, 임원들의 역량을 모아 협회의 재정을 강화하고 회원권익을 신장하겠습니다.
둘째, 올해로 28회를 맞은 「서울서예대전」을 새롭게 디자인하여,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함으로써 공모전의 권위를 높이겠습니다.
셋째, 현대서예, 민화 등 새로운 장르를 포용하고 젊은 예술가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서울서예의 새로운 중흥기를 열겠습니다.
서울서예대전을 비롯해 서울지회의 활동에 대한 서예인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. 감사합니다.
제10대 한국서예협회 서울특별시지회장 · 제2대 서울서예협회 회장
오치정 배상